기억에 없는 마지막
그 땐 그 한순간이 마지막인지 몰랐지만
우리 모두는 늘 마지막을 지나서 오늘에 있다.
조립식 장난감을 마지막으로 사본게 언젠가
아이템플을 마지막으로 한게 언젠가
소년중앙을 마지막으로 사본게 언젠가
전자오락실을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젠가
부모님께 용돈을 타본지가 언젠가
머리에 무스를 마지막으로 발랐던 땐 언젠가
카세트테이프를 마지막으로 사서 듣던 때가 언제였던가.
blue@blue.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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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없는 마지막
그 땐 그 한순간이 마지막인지 몰랐지만
우리 모두는 늘 마지막을 지나서 오늘에 있다.
조립식 장난감을 마지막으로 사본게 언젠가
아이템플을 마지막으로 한게 언젠가
소년중앙을 마지막으로 사본게 언젠가
전자오락실을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젠가
부모님께 용돈을 타본지가 언젠가
머리에 무스를 마지막으로 발랐던 땐 언젠가
카세트테이프를 마지막으로 사서 듣던 때가 언제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