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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pe.kr

구명보트

일이삼사 한두세네 하나둘셋넷 하루이틀사흘나흘 첫째둘째셋째넷째 첫번두번세번네번 한두서너대여섯예닐곱 한시일분두시이분세시삼분   또 뭐가 있었더라? 한놈 두식이 석삼 너구리 오징어 육개장   소주 일병에, 안주 1도 없다? 그럼 아홉 명이 탄 보트가 구명보트더냐? 🛟    

twttr

Twitter is a service for friends, family, and co–workers to communicate and stay connected through the exchange of quick, frequent answers to one simple question: What are you doing?     Why? Because even basic updates are meaningful to family members, friends, or colleagues—especially when they’re timely. Eating soup? Research shows that moms want to know..

백영옥의 말과 글 [416] 가속과 감속의 세계

유튜브의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보면 무력해질 때가 있다. 아침 명상과 요가, 직접 만든 디톡스 주스를 마시며, 매일 헬스장에 가는 일상이 완벽해서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그들의 루틴이 드러나는 순간, 나는 배달 음식을 좋아하는 게으른 느림보가 된다. 소셜미디어의 여행 사진, 친구의 승진 소식, 후배의 결혼 발표까지 우리는 누군가와 내 속도를 비교하며 수시로 초조하고 조급해한다.   독일.

거짓 긍정

고요함은 비판의 부재에서 오기도 한다. 침묵이 항상 성숙은 아니다. 적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옳은 것은 아니다. 불의를 못 본 척하는 소극성이 어째서 미덕이란 말인가. 우리는 종종 고요함을 질서라 부르고, 침묵을 성숙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그 고요는 비판이 사라진 자리이고, 그 침묵은 책임을 회피한 흔적일 수 있다.    

Bio

-5빼기 4는—일이삼사—띠리리 리리리—뾰로롱—봉천사거리에 사이다가 떴어도—고뿌—없이는 못 마십니다—숭구리당당 숭당당—열려라—참깨—닥쳐라—메밀묵—정치보단 참치—일상보단 이상—답문보단—반문—나보단 우리까루 고춧가루—오이야—당근이지—우르릉 쾅쾅 쎅쎅쎅—7×6은—도련님발—아씨발—뭘봐☆껌바—얼쑤  

약 독

모르는 게 약, 시간이 약, 매가 약, 쓴게 약. 잠이 보약, 밥이 보약.   다만 과하면 탈이 난다.   정의는 말뿐이고 돈이 약이다 그리고 이 나라는, 침묵이 약이다.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조직의 힘

명분보다 실리   진리는 조직에 진다 진실은 권력에 묻힌다   바른말은 힘이 없다 정론이라도 실천력 없으면 무력하다   이론도 조직은 이기기 힘들다 연구자는 옳은 이론을 제시했지만 기존 학계 조직의 벽을 넘지 못…   이론도 조직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론도 조직이 되어야 한다.   #조직 #연대 #행동력        

스티치를 보고

큰아빠도 알아 역시 큰아빠 외계인, 외계생명체 변신 몸이 변하는 이름이 뭐였더라 가즈모 늬들 할아버지랑 함께 어? 물에 닿으면 변신 어어.. 요즘 다시 인기인가 저 혹시 그래 맞아 이 영화 그렘린      

그럼 내 역할은

엄마가 입에 밥을 넣어 준다. 때론 꼭꼭 씹어서 먹으라는 말도 듣는다. 때론 천천히 마시는 법 빨아서 먹는 법 뱉는 법 한 번에 꿀꺽하고 삼키는 법도 배운다. 엄마는 내가 똥을 싸면 내 똥꼬도 씻겨 주었다.  

정치적 해석

조국사태, 조국 깜빵행은 진영 간 싸움이 아니라, 진영 내부 차기 대권 경쟁이었다.   조국 깜빵 보내는 거 국힘이 보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같은 팀의 라이벌이 보냈을 거라고 왜 거기까지 의심하지는 못하는 거지? #제거전 #구도개편 #표면적갈등 #암묵적동조 #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