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서울 예술의전당 앞에서 잠깐 신호에 걸렸을 때 본, 가운데 보라색에 흰색이 어우러진 산수국 참 고귀하게 피어 있더라. 그 짧은 찰나가 이토록 오래 마음에 남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