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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없는 삶

‘닭’이라고 하면 흔히 ‘닭대가리’라는 비속어를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 닭의 지능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닭은 다른 새들에 비해 몸집도 큰 편이고 무려 30여 가지 울음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력도 맹금류에 버금가는 좋은 시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자신 주위에 있는 물체들을 거의 360도 각도까지 보며1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구분할 정도로 조류 중에서도 우월한 능력을 지닌 새입니다.  그러나 닭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새임에도.

임윤택, 소망의 항구

주님! 이번 항해는 참 힘들고 길었습니다. 태풍은 성난 듯 사납고 파도는 삼킬 듯 무서웠습니다. 거친 바다 한 가운데 쉴 곳 없는 나그네에게 근심의 물결이 숨차게 몰려왔습니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십자가를 붙들고 주의 옷자락을 붙잡았습니다. 주님은 의지 없는 저에게 믿음을 주셨고 어둔 영혼에 빛을 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손으로 주의 뜻을 붙잡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찬송하는 발길로 주의 길을.

월요일, 서울촌놈 달력

소속 안정 1897년 1월 1일 고종황제가 태양력 사용을 공포했다. 관청에는 음력을 양력으로 바꾼 새로운 책력이 배포됐다. 첫 태양력 달력이다. 백성들은 오늘이 새해라는 나랏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섣달(음력)이었기 때문이다. 당시만해도 달력은 관공서에나 붙어있었다. 이런 귀한 달력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것은 50년대. 일등공신은 엉뚱하게도 정치인. 정치인들은 지역구 주민들에게 돌릴 선물로 달력을 만들었다. 여배우 사진으로 도배한 50년대. 컬러의.

토요일, 0622

날씨 비. 맑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예약실패 교토리 2층에 남자화장실, MZ 연인들. 복수혈전, 이경규. 농담이고 본인 주연 감독이라 사실 제작비 얼마 안 들어감. 그리고 최근에 다시 봤는데, 생각만큼 나쁜 영화는 아니었음. 개그맨이라서 당시 조롱 당한 게 큰 거 같음.

일요일, 0616

소고기미역국 > 인헌고 주차 > 라움 펌 > 키워드 이격, 이격거리 > 쭈꾸미집 자리에 육회연어회집이 > 맑은 하늘 > 인헌고 화장실서 머플러 분실 > 수신반점본점, 곱백짬뽕순 볶음밥 유린군만두 > 낮잠, 식곤증 > 과식은 금물이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위로 몰리는 혈액량이 증가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