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고통은 나의 기쁨 이젠 여기가 나에겐 천국

나는 생전의 악행으로 지옥에 왔다. 염라는 부서진 돌탑을 보며 말했다 “네가 생전에 부순 탑이다. 온전히 쌓으면 천국에 보내주마”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기 위해 각자의 탑을 쌓고 있었다. 나는 완성 직전에 탑만 골라 다시 부쉈다. 남의 고통은 나의 기쁨 이젠 여기가 나에겐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