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동 편도권 280
시간이동 티켓이다. 돌아올 수 없는 편도권. 시간을 되감아 그 실수를 막으려. 출발 전, 청년이 물었다. “정말 돌아오지 않으시겠습니까?”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바로 나였다. 젊은 나, 실수하기 전의 나. 짧은 눈맞춤 뒤, 나의 기억을 그에게 건넸다. 표는 한 장뿐이었지만, 시간은 두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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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동 티켓이다. 돌아올 수 없는 편도권. 시간을 되감아 그 실수를 막으려. 출발 전, 청년이 물었다. “정말 돌아오지 않으시겠습니까?”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바로 나였다. 젊은 나, 실수하기 전의 나. 짧은 눈맞춤 뒤, 나의 기억을 그에게 건넸다. 표는 한 장뿐이었지만, 시간은 두 번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