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모사 | 아침은 든든히

2025년 12월 08일

송나라에 저공(狙公)이라는 사람이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먹이가 부족해지자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화를 냈습니다.

 

이에 저공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로 바꾸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기뻐했다고 합니다.

 

하루 총량(일곱 개)은 변함없는데, 원숭이들은 즉각적인 이익에만 반응한 것입니다. 이 우화는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과 《열자(列子)》 황제편에 나옵니다.

 

But

아침 먹고 낯에 생활 에너지

저녁은 조금 수면의 질 향상

 

현명한 원숭이, 비만이 없는 이유. 조삼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