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이후 31년 만에

디펜딩 챔피언 트윈스를 꺽은 라이온즈는 오늘의 승리로 1993년 이후 31년 만에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에 11번 진출해 단 한 번의 준우승 없이 모두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한국시리즈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반면, 라이온즈는 1985년 이후 타이거즈에게 세 차례 패배를 맛본 아픈 기억이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월요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3년 신인선수로 라이온즈 양준혁, 타이거즈 이종범, 트윈스 이상훈, 이글스 구대성, 타이거즈 이대진, 라이온즈 박충식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