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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던 말은
이미 옛말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다리는 끊겼고,
건너보기도 전에 블락당한다.

우리는 더 이상 연줄의 시대가 아니라,
절연의 시대를 산다.

한국은 좁다? 아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엔, 한국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