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조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비 내리는 좁은 골목길로

노란 우산을 들고 급하게 뒤를 따라서 갔지만
그렇게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일 것이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