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제가 빠라드릴까요?

예?

아니, 제가 제 손으로 만져드리고 싶을까요? 아니, 방금 제가 뭐라고 했죠?

옛?

제 죄성해요. 제 말이 꼬열네요. 그냥 가벌게요. 꾸벅.

 


 

그 오빠 어디갔어?

아까 급한 일이 있다고 먼저 서울에 올라갔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