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Sunday
아침에 교회에 갔다가 오고 낮잠을 자고, 여느 때처럼 저녁 약속은 없다. 가슴 뜨거운 성탄절은 어릴 적에, 젊은 시절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했었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가족이 곁에 있음에 따뜻했고 친구가 곁에 있었음에 즐거웠던 크리스마스이브 그리고 성탄절. 지금은 가슴이 뜨겁진 않지만 등 따시고 배부른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을 보내고 있다. 산타할아버지는 무슨 선물을 들고 오늘 밤 우리 집에 오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