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대, 총선 패배 책임 당이 아닌 용산에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패배했다. ‘역대급’ 대패로 꼽혔던 지난 21대 총선(103석)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한 성적표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여소야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헌정사상 최초다. ‘데드덕’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레임덕’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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