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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개선이 시급한 르쟈르뎅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탄절 점심.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안에 뷔페 르쟈르뎅. 양고기, 랍스터, 토마호크 등등 다양하게 널려 있지만. 이코노미! 외형적으로 볼 땐 롯데 라세느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음식의 맛과 품질은 신라스테이 주말 런치에 따라오지도 못하는 듯. 다양한 메뉴지만 식고 미지근하고 냄새나고 질기고 손질 안된 음식을 가짓수만 많이 차려 놓고 가성비? 맛은 기본이요. 겨울엔 한국 전통의 뜨끈뜨끈한 국밥.

성탄절,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Sunday

아침에 교회에 갔다가 오고 낮잠을 자고, 여느 때처럼 저녁 약속은 없다. 가슴 뜨거운 성탄절은 어릴 적에, 젊은 시절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했었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가족이 곁에 있음에 따뜻했고 친구가 곁에 있었음에 즐거웠던 크리스마스이브 그리고 성탄절. 지금은 가슴이 뜨겁진 않지만 등 따시고 배부른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을 보내고 있다. 산타할아버지는 무슨 선물을 들고 오늘 밤 우리 집에 오시려나.

알랑가, 신문 가로쓰기

조선일보는 1999년 3월 2일 자부터 현재 신문처럼 지면 가로쓰기 + 왼쪽으로 넘기기. 조선일보는 전날 3월 1일 자까지 세로쓰기 + 오른쪽으로 넘기기. 동아일보는 1998년 1월 1일부터 가로쓰기. 경향신문은 좀더 빠른 1997년 4월 7일부터 가로쓰기. 한겨레신문은 1988년 5월 15일 일요일 창간호부터 한자 없이 한글만 사용해서 가로쓰기 했음.

역대급, 한파와 폭설

하루 만에 영하 12도로. 6시 엄마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천천히 교회에 예배드리고 오려 했었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못 다니겠다며 금방 다시 집으로 들어오셨다. 천안 병천 시골 동네에서 서울까지 혼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결코 쉬운 게 아니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던데, 역대급 한파란다.

비뇨기과에 70 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렀다

비뇨기과 병원에 70 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렀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 아~ 글쎄.. 내나이 70에 20살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 우리 귀염둥이가 덜컥 임신을 한 거야. 아 참.. 이놈이 이거 (그것을 떡~ 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 다시며… 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시작하는 친구에게

50대에 시작하여 92세까지 10권에 이르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관찰하여 자연의 비밀을 연구한, 그 당시의 고정관념과 통념을 깨고 곤충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뜨게 해준 과학자에 대한 이야기. 파브르의 곤충기. 일단건강하게오래살아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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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미와 불개미를 유리병에 함께 넣어두면 평화롭게 공존하지만 누군가가 유리병을 흔들었다가 놓아두면 개미들은 패를 나누어 서로 싸운다. 검은 개미는 불개미를, 불개미는 검은 개미를 적이라 여기는 것이다. 진정한 적은 누구인가? 갈등이 생겼을 땐 누가 유리병을 흔들었는지를 생각해 보자.

방귀

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다. 이기붕 왈,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다. 차지철 왈, 보안 유지 하도록! 전두환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다. 장세동 왈, 제가 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