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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불량배 김민철역 엄태구 장로님 최경석역 천호진 목사님 성철우역 김영민 이솜 오연아 임하룡 우현 장원영 김수진 조재윤 한선화    

익숙함 당연함 서운함

익숙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부터 서운함이 깃들고 욕심이 깃든다. 사랑의 균열은 여기서 시작한다. 익숙함과 당연한을 혼돈하는 것. 세상에 단 하나도 당연한 것은 없다.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다는 사실도 결코 당연할 수 없다.   220131

공허함은 시작점

“Emptiness is the starting point – in order to taste my cup of water you must first empty your cup. My friend, drop all your preconceived and fixed ideas and be neutral. Do you know why this cup is useful? Because it is empty.”     “공허함은 시작점입니다. 내 물 한 잔을 맛보려면 먼저 당신의.

인품과 실력보다 권위가 잘 먹힌다.

똥꼬집 녀석에겐 친절히 알려주는 게 아니다. 똥꼬집 녀석에겐 꼼꼼히 알려주는 게 아니다. 똥꼬집 녀석에겐 묻지 않은 정보나 지식을 미리 알려주는 게 아니다. 그가 실수하면 질책하고 문제에 봉착했을 때에는 적당히 해결해 주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인품과 실력보다 권위가 잘 먹힌다.    

그 시절의 가르침

어릴 적 들은 얘기 중 하나가 아무리 나쁜 사람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거였다. 한 사람을 총체적으로 부정해선 안된다는 게 그 시절의 가르침이었다.

저주받은 인형 재해석

예전에 저주받은 인형이라고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인형 건드렸던 커플이 있었음.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남자는 현장 즉사, 여자도 크게 다쳤다던데 저주나 이런 미신을 떠나서 안 그래도 하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있는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손대는 몰지각한 것들이 안전운전, 교통 신호 준수라고 똑바로 했겠느냐. 저주가 아니라 정해진 수순일 듯. 저주나 행복도 결국 어느정도는 스스로 결과를.

도산서원의 쥐구멍

<도산서원의 쥐구멍> 도산서원의 고직사(庫直舍)에는 곡식을 보관하는 곳간이 여럿 있다. 그 곳간들의 문에는 특이한 것이 있다. 양 문짝을 닫으면 그 가운데 아래쪽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구멍이 생기게 되어있다. 그것은 쥐 구멍인 동시에 고양이 구멍이라고 해설가가 설명한다. 쥐가 들락거리며 곡식을 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쥐를 잡는 고양이도 들락거리며 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말이다..

아날로그 응뎅

거울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내가 눈물 흘릴 때 절대로 웃지 않기 때문. 응가와 응꼬가 있는 풍경 속 존재와 허상 그리고 허무. 왜 뭘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감. 응침 한 방씩 뾱뾱! 환타지 세계관. 사회철학(Sozialphilosophie)을 추구하는 궤변과 개변 그 사이에서.

유연성이 빛을 발하는

브람스 인터메조 들으면서 책 읽으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부스터로 마신 맥주가 과했나? 낮잠을 자버렸네. 기왕지사 이렇게 된 거 책 말고 술 마시는 걸로 노선을 변경할 줄 아는 나의 유연성이 빛을 발하는 설연휴 두번째 날. 220131  

토착빨갱이 좌빨은

법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실이 까발려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것들은 올바르게 잡혀가는 역사를 무서워한다. 모든 토착 빨갱이들이 그러하다.     드럼통을 사용하는 사람말은 잘 듣는다. 진짜로 드럼통 사용하는 사람을 보는 촉이 뛰어나다. 드럼통에 집어 넣는 과정을 중요시 해야한다. 공개 요참형이 최고다.        

‘박정희 시대’ 18년 5개월

‘역사상 위대한 민족은 정직, 근면, 자조, 창의, 과학하는 정신이 강하고 그들의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이 강열하였다. 1971년 1월 1일 대통령 박정희.’   링크 일요신문   [일요신문] ‘박정희 시대’ 18년 5개월 동안에 대한민국은 굶주림과 가난에서 해방되었고 전통적인 농경국가에서 중화학공업 수출국으로 발전했다. 분단과 전쟁의 위협 속에서 자원과 자본, 기술도 없이 오로지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고속도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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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개미와 불개미를 유리병에 함께 넣어두면 평화롭게 공존하지만 누군가 유리병을 흔들다가 놓으면 개미들은 패를 나눠 서로 싸웁니다. 흑개미는 불개미를, 불개미는 흑개미를 적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진정한 적은 누굴까요? 갈등이 생겼을 땐 누가 유리병을 흔들었는지 먼저 의심을 생각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