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4

新入社員 Archivist 空空舊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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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入社員 Archivist 空空舊事

잊지 말고 응징 해야 한다

미리 덮어주고 알아서 용서하는 것은 의미 없다지혜롭게 응징하고 상대가 용서를 간곡히 구하려 할때그때 비로소 티를 내서 용서 해도 늦지 않는다.응징은 짖밟아서, 용서는 야무지게 해야 한다.무엇을 왜 누구의 잘못을 용서 했는지 정도는대중에게 각인 시켜야 현대사회의 진정한 대인배.

거부감

비교가 무의미한 최악의 양당 후보지만 심리적 거부감은 윤보다 이가 더하다. 어떤 이들은 윤석열이 우세한 현 상황이 참담하다고 하지만, 윤석열 같은 자가 상대인데도 이재명은 도저히 못 찍겠는 심정도 참담하다. 

저주받은 인형의 재해석

예전에 저주받은 인형이라고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인형 건드렸던 커플이 있었음.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남자는 현장 즉사, 여자도 크게 다쳤다던데 저주나 이런 미신을 떠나서 안 그래도 하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있는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손대는 몰지각한 것들이 안전운전, 교통 신호 준수라고 똑바로 했겠느냐. 저주가 아니라 정해진 수순일 듯. 저주나 행복도 결국 어느정도는 스스로 결과를.

도어스테핑

도어스테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임기응변에 노련한 정치인이나 하는 정치 행위였다. 하물며 정치신인으로는 무리였다. 국민들은 항상 조마조마해가며 시청했다.

제보엔 언제나 함정이 있다

김 의원은 1988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여 년간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고 2011년엔 사회부장도 맡았다. 기자 초년생도 몇 시간만 취재하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그가 모르진 않았을 것 같다. 국회의원쯤 되면 해당 녹취 파일에 등장하는 첼리스트를 만나볼 수도 있었을 것이고,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변호사 30명 중 하나쯤 찾아내 사실인지 물을 수도 있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