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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쟁

병법처럼|전쟁처럼|감사

나는 오래전부터 세상을 전쟁처럼 대했다. 살아남으려면 전략이 필요했고, 말 한마디에도 진심보다 계산이 앞서야 했다. 하지만 그 냉정함 속에서 내가 배운 건 감사였다. 사람은 상처를 통해 성장한다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안에서 피어난 감정은 감사와 그리고 잔혹한 복수심이었다.    

나는 좌파다. 그러나 자꾸 반미 종북을 좌파라 하면 난 좌파 안 하련다. 다른 유럽 나라는 종북 친중 없는데, 그럼 좌파가 없는 게냐?     현재 우리 나라는 휴전 국가다. 1953년 체결된 건 종전협정 (Peace Treaty)이 아닌 정전협정(Armistice Agreement)이다. 북쪽과 남쪽의 경계선도 휴전선(Armistice Line)이지 분단선이나 국경선이 아니다.      

피를 보지 않는 전쟁, 피를 말리는 전쟁. 비폭력을 앞에 내세우면서 전쟁 할 수 있는 것이 투표다. 투표도, 바이러스도, 가짜뉴스도 전쟁의 무기가 된다. 투표는 쪽수 많은 쪽이 무조건 유리하다. 이는 동원 능력과 여론의 크기가 핵심이 된다. 그래서 쭝국이 선택할 수 있는 비폭력적인 것 중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것이 투표다. 과거 범죄 집단은 물리적 공간과 유대감에 기반해.

갖가지, 드러난 암호화폐의 약점

주말 급락세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것.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전쟁 리스크에 취약한 위험자산으로 분류. 반면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이번 리스크에 따라 급등하며 최근 상승세. 특히 알트코인 낙폭이 두드러짐. 한때 디지털 금으로 언급됐던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은 지정학적 불안을 그대로 흡수한 것. 실제로 지난 주말 동안 밈코인과 테마성 코인 등 변동성이 높은 코인들은 최대 30%까지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