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 1
교활(狡猾)이라는 동물은 호랑이를 만나면 몸을 공같이 만들어 호랑이 뱃속으로 들어간 뒤 그 내장을 뜯어먹어 호랑이를 괴롭힌다. 호랑이가 고통을 참지 못해 뒹굴다가 죽으면 그제야 유유히 걸어 나와 미소를 짓는다. 여기서 바로 그 ‘교활한 미소’라는 관용구가 생겼다고 한다.
新入社員 Archivist 空空舊事
교활(狡猾)이라는 동물은 호랑이를 만나면 몸을 공같이 만들어 호랑이 뱃속으로 들어간 뒤 그 내장을 뜯어먹어 호랑이를 괴롭힌다. 호랑이가 고통을 참지 못해 뒹굴다가 죽으면 그제야 유유히 걸어 나와 미소를 짓는다. 여기서 바로 그 ‘교활한 미소’라는 관용구가 생겼다고 한다.
청양고추의 이름은 경상북도의 청송군과 영양군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입니다. 유일웅 박사는 “청양고추의 산지를 충남 청양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제주산과 태국산을 잡종교배한 품종을 경북 청송·영양에서 임상재배해 성공하자 현지 농가의 요청으로 청송의 청(靑), 영양의 양(陽)자를 따서 상표권 등록한 데서 유래됐다”고 들려줬습니다. 농림부 산하 국립종자관리소에 따르면, 청양고추는 1983년 중앙종묘 현 세미니스코리아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육성자는 현재 홍초원고추연구소 소장으로 근무 중인 유일웅 박사로 나와 있습니다. 홍초원 고추연구소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유일웅 박사는 다름아닌 매운 고추의 대명사로 불리는 청양고추를 만들어 낸 주인공입니다. 논란에 대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1970년대 말 일본의 한 카레 제조회사가 고추 신품종 개발을 유일웅 박사에게 의뢰했습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을 카레...
1. 서울 성북구 돈암동 아리랑고개의 정식 명칭은 돈암동에서 정릉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라서 「정릉고개」였으나 1926년 춘사 나운규님께서 우리나라 최초의 무성영화인 「아리랑」을 이 고개에서 촬영하셨고 영화가 대중의 크나큰 인기를 얻으면서 아리랑고개로 불리게 되었다. 2. 우리나라 최초의 무성영화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발성영화 역시도 아리랑 3편이 될 뻔했으나 말도 많도 탈도 많았었기에 개봉이 늦어져서 1935년 개봉된 「춘향전」이 우리나라 최초의 발성 영화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당시 춘향전의 영화음악은 작곡가 홍난파 선생님께서 맡았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절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2절 청천 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꿈(한)도 많다 3절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