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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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로, 척척척

나이 들수록 섣불리 자신의 소견을 내세우지 않아야 하는데 갈수록 뭐 좀 살아봤다고 꼬박꼬박 아는 척을

2024년 01월 23일

알랑가, 서울 송파구 잠실은 원래 섬이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은 원래 ‘잠실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강북의 섬이었다. 71년 경기도 잠실리 14년 > 성동구 잠실동 50년 > 강남구 잠실동 75년 > 강동구 잠실동 79년 > 송파구 잠실동 88년. ​ 꺼리 플러스 > 소양감댐 착공 67년, 완공 73년.

2024년 01월 21일

그렇데, 예식장 하객

날씨 비. 더빈. 직장동료로 혼자 방문한 건 나 하나뿐이던가. 부부동반 또는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 자체는 뭐 그다지 부럽지 않았는데. 자녀들과 식구들과 함께 동반해서 끼리끼리 앉아서 밥 먹는 걸 보는데 부럽데. 외롭데. 그렇데.

2024년 01월 20일

그래서, 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화이불치 검이불루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은, 이렇게 읽으면 연상되는 인물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이사. 어쨌든 내가 생각하는 美는 이런 것.

2024년 01월 18일

그랬다, 거북이 빙고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북그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 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2024년 01월 16일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하게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니깐 이런 말이 생겼겠지. 의외로 일상에선 껍데기가 중요하곤 하지. 절대 무시하면 안돼.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

2024년 01월 16일

오래된, 거리에는 스토리가 있다

보여주기 위한 민속촌보다는 사람이 실제 살며 생활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이 필요하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전시효과에 그친 ‘디자인 서울’보다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달동네’ 하나쯤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을 시키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2024년 01월 15일

어젯밤, 꿈에

>>> 성공했을 때 부모님 모두 건강하게 살아 계신 건, 서너 번의 큰 복을 연속으로 받은 거다.

2024년 01월 13일

아이고, 콧물 몸살 감기

출근 전부터 콧물감기 증상이 있더랬지. 회사에선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데 콧물이 흐르는 바람에 숨을 쉬기에 불편했었더랬지. 퇴근하면서 병원에 들렀고 혹시나 해서 독감 검사까지 받았는데 독감은 아니라더군. 왠지 허탈한 뭔가가 오더라고. 엉덩이에 주사도 맞고 약도 받고, zerowoo가 보내준 치킨 쿠폰 사용해서 치킨 두 마리 모셔 집에 왔는데. 웬걸 감기 기운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싹 가시고 없네. 울랄라!

2024년 01월 08일

이뭐병, 웬일인지 그건 내 잘못이 되어버렸거든요

한 사람이 열기구를 타고 날아가다가 방향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고도를 낮추다가 저 아래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기구를 더 낮추고 소리를 질렀다. “죄송하지만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저는 친구와 여기서 30분 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지금 제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래에 있는 사람이 말했다. “예, 당신은 땅에서 대략 100m 정도 떨어진 열기구 안에 있어요. 여기는 북위 40도에서 42도, 서경 58도에서 60도 사이입니다.” “당신은 건축가임에 틀림없군요,” 기구에 탄 사람이 말했다. 그 사람이 대답했다. “네, 어떻게 아셨죠?” 기구 안의 사람이 대답했다. “뭐, 당신이 내게 들려준 모든 것은 기술적으로는 옳지만, 당신의 정보로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여전히 길을...

2024년 01월 07일

그렇다. 나 자신을 기쁘게 해야 한다

모두를 기쁘게 할 수 없다, 모두를 기쁘게 할 필요는 더더욱이 없다. 나아가서 타인을 기쁘게 함으로 해서 만족감을 얻고 그것으로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미련한 짓이고 후회의 근본이다. 제일 먼저 나 자신을 기쁘게 해라. 그리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라. 효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나보다 자식들이 더 잘 되고 기뻐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2024년 01월 06일

의외로, 밉상진상들의 생존법칙

그냥 사람이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밉상 진상이라고 생각하면 나만의 편견이다. 그들이 수 십 년 살아오고 그렇게 그 자리에 존재하고 생존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또 다른 법칙과 규칙이 존재하고 있다. 단순히 운이 좋았고 그 기회를 우연하게 잡은 건 아니다. 유심히 그들의 행동거지를 지켜보면 세 가지 이상의 법칙이 존재한다. 플러스 알파와 히든카드가 존재한다.

2024년 01월 06일

아이고, 삼시세끼 성심당 빵식으로

어제 점심, 저녁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나아가서 이따가 점심과 오늘 저녁에도, 어제 대전 성심당에 가서 사 온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얼씨구!

2024년 01월 03일

그렇다, 휴식이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일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몸이 힘들 때는 명상이나 산책 처럼 마음을 가다듬는 활동을 하고, 마음이 지칠 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만히 몸을 쉬게 하면 신기하게도 금방 회복할 수 있다는 것. 휴식이란 흐트러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일.

2024년 01월 02일

그렇다, 위선과 죄악

그렇다. 가족에겐 함부로 대하면서 직장상사에겐 정중한 것은 위선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신에겐 깍듯하면서 직장 동료를 하대하는 것은 죄악이다.

2024년 01월 01일

그렇대, 2024년 1월 1일

체크인! 10:46am 소망수양관 > 퇴촌돌짜장 연말의 더러운 기분이 새해까지 넘어와서 새해의 첫날의 기분이 여전히 더럽다. 이 더러운 기분이 올 한해 기분이 되려나. 나의 기분이 더러운 이유, 기분을 더럽게 한 자들 누구인지.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2024년 0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