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4

新入社員 Archivist 空空舊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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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入社員 Archivist 空空舊事

촉법소년 범법소년

현행법상 초등학생에게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물을 수 없다.  만 10세~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은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대신 보호처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전과기록은 남지 않는다.  만 10세 미만인 경우 ‘범법소년’에 해당돼 범행의 고의성이 있어도 형사처분은 물론 보호처분도 받지 않는다. 다만 타인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 민법 제 755조에 따라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이자 보호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생존본능

침대에서, 침대에 커피를 쏟았다. 아니아니, 엎질렀다. 텀블러는 넘어졌고 콸콸콸. 순간 응가가 마려웠다. 나는 긴장하면 급하게 응가가 마렵더라고. 이딴 것도 무슨 생존본능 그딴 것인가? 

vantablack / vanta black / 반타블랙

수직으로 정렬된 나노튜브의 배열을 뜻하는 ‘vanta’와 검은색을 뜻하는 ‘black’의 합성어다.  2014년 영국의 나노연구기업인 서리나노시스템이 개발하였으며 빛을 99.96% 흡수할 수 있어 빛을 비추면 그 흔적이 전혀 남지 않고 가장 진한 검은색을 내는 신물질이다.  일반 검은색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만을 흡수하는 데 비해 반타블랙은 적외선의 차원까지 흡수한다.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에 지나지 않는 탄소 구조체가 빛을 빨아들이는 원리를.

빨간색의 정치학

빨간색의 정치학 : 위험한 빨간색과 신뢰감의 파란색 파란색을 버리고 빨간색을 택한 새누리당파란색을 거져 주은 민주당 파란색은 과거 보수의 상징… 서구 정당사에서 파랑은 대부분 보수정당의 색깔이었다. 대의민주정치의 원조인 영국의 경우 파랑은 보수당의 상징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파란색을 정당의 상징색으로 정하기 이전에 파랑은 줄곧 민정당(1981년 창당), 민자당(1988년), 신한국당(1996년), 한나라당(1997년)의 상징색이었다. 즉 보수정당의 색이었다. 무려 31년간 보수당이 파랑을 선점했다.

판단 오류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길이 끊기고 위험 표지판이 서 있으면 걸음을 멈추고 바른길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판단 오류를 인정하기 싫어서 고집을 부리면 본인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문제 오류

문제 : A, B, C 세 사람이 있습니다. 세 사람이 가진 구슬의 수는 모두 5개입니다. A가 4개, B가 2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 C가 가진 구슬의 수를 다음 보기에서 고르십시오. ①1개 ②2개 ③ 3개 ④-1개 초등학교 시험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고, 교사가 ④를 정답으로 제시했다고 가정해 보시죠.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A가 4개, B가 2개를 가지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유대인이 당한 죽음, 학살이 아닌  주인공 어린이 브루노의 죽음만을 안타까워하는  관객을 꾸짖는 감독 마크 허만 “관객들은 부르노의 죽음은 안타까워하지만 유대인의 죽음은 관심 밖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감독 인터뷰

멘토의 견제 또는 빌런 또는 적폐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백승유 학생의 멘토는 지윤수 수학선생님  지윤수 수학선생님을 견제하는 대상자는 노정아 아성고 교무부장, 성예린 학생 그리고 성예린 학생의 아버지 성민준과 어머니 유혜미, 백승유 학생의 아버지 백민식과 어머니 민희승, 아성학원 이사장 차녀이자 교무부장의 동생이며 지윤수 선생님의 동창 노연우, 같은 학교 수학선생 한명진, 학생 장규영, 약혼자 류성재와 그의 어머니…. 지윤수 선생님은 적폐입니까?

전두환 1988년 11월 23일 사과문

5공 비리 핵심으로 여론의 표적이 돼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8년 11월 23일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서울을 떠나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 은둔했다. 전 씨는 사과문을 통해 정치자금 잔여분 139억 원과 사재(私財)를 헌납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재임 중 모든 국정의 과오는 최고결정권자인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며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그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 그.

강약약강 마인드

21일(현지시간) NYT는 ‘공공장소에서의 헤어롤? 그들이 머리 하는 방식일 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헤어롤을 하는 모습이 흔하다”며 “이는 젠더에 대한 관념 및 미적 기준의 변화이자 세대 구분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머리에 헤어롤을 감고 나온다는 대학생 A씨(23·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모습이 중요하지, 가는 길에 지나치는 사람에게 어떻게.

패턴

5년은 환상이었다.외교는 중심이 됐고경제는 제일이 되었다.부페는 거리를 두었고공권력은 사용하지 않았다.수출은 하늘을 찌르고방역은 모범이 됐고법치는 존중 되었다.역사에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다 감옥에 가 있네?여기 찍은 사람들 양심있으면그 입 좀 다물지?

노동자 or 교육생

미용업의 최저임금 위반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업계는 미용 스태프는 노동자가 아니라 교육생이라며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10시간씩 일해도 소득은 월 129만원, 평균 시급은 628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8720원의 72% 수준입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요?